라이프로그


매우 늦었지만 에반게리온 Q 관련 이야기들. 갖은 덕질

에반게리온Q는 파때 만든 예고편을 한장면도 쓰지않은 듣도보도못한 제작을 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낚아 당황하게 하는데요, 그거덕에 생긴 궁금증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네르프 본부가 있던 지오프론트 인데... 이놈은 갑자기 생뚱맞게도 하늘로 쑤욱 솟아올라 구름을 형성한거 보면 거의 항공기 비행고도 수준으로 올라간걸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솟아오른 지오프론트 외벽을 보면 단순히 저게 튀어올라서 무너졌다기 보단 포탄 또는 미사일등에 피격당한듯한 크레이터를 대량으로 형성하고있습니다.
네르프가 숨기고 있던게 들어나 UN또는 일본의 자위부대 로부터 공격을 받았을겁니다.

외부 피라미드 시설등은 일단 제루엘이 나타나 파괴된건 둘째치고 내부에서도 총격전의 흔적과 대규모로 방치된 전차들을 보았을때 네르프 진압군은 시설내부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한걸로 보입니다, 네르프가 일단 대 사도전에 특화된 특수군 임을 감안하면 진압은 손쉽게 이루워질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마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신지가 제루엘과의 사투가 일어난 후, 어떠한 경로로든 제레의 계획이 들어나 네르프 조직이 해채, 그리고 구성원 구속 또는 사살명령이 내려졌을꺼고(EOE때처럼요)
진압군이 본부로 진입후, 전투중 갑작스러운 지각변동과, 인피니티가 되지 못한 에바스리즈의 등장으로 원군이 차단되고 네르프 본부는 갑자기 튀어나와 하늘로 치솟게 되어 진압 자체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거기다가.

육안으로 달이 저렇게 가깝게 보일지경이 되버리면....
중력에 이상이 생겨서 일반적인 생존이 불가능해집니다.
니어 서드임팩트가 생기게 되어서 세컨드때의 생존인류중 상당량이 희생됬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특히 대지의 대부분이 LCL에 물든것처럼 붉게된 일본에서는 정상적인 식물 및 동물의 생존이 매우 곤란한것으로 추정되고 말이죠.

네르프에 대한 저항세력인 뷜레 의 주력함대 이지만 네르프가 하려는짓을 고려하면 이만큼도 매우 적은함대 아닌가 싶더군요, 제레의 주 전력은 AT필드가 사용가능한 인공사도 또는 에반게리온인 이상 일반병기로는 상대하기 어려울거 라지만 본부를 타격하는데는 굳이 에바나 분더를 동원할 필요없이 그냥 일반 항공기에 N2 탑재해 타격해버리면 끝일정도로 본부상태가 안좋아진 상태라는걸 보면 역시 니어서드 가 문제가 되서 숫자를 확보하기 쉬운 재래식 병기와 병력마저도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구수와 행정력능력등을 상실한거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떡밥중 하나인 바로 이카리 유이의 존재입니다.
그녀가 에바초호기의 코어가 되는과정을 보면 왜 그랬을까 라는 겁니다.
1.제어유닛트가 되어도 돌아올수있을거라 라는 확증등이 있어서
2.소속을 제외하면 단순한 연구원 이었지만 협박이나 강요 또는 사기를 당해 제어유닛트가 되었다.
3.자기가 낳은 자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육을 포기할정도로 애정이 없었으며 신지를 낳은건 예정외의 돌발수치 등이라 생각하는 사람, 즉 보완계획의 진행만을 생각하는 기계같은 성격 또는 악질녀 라는것 입니다.

3번항목의 경우엔 엔하위키에도 언급되는데, 제가 보았을땐 1 or 3번 번호가 가장 정답에 가까울거 같더군요.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잘 안보일지 모르지만 크레인등 이 있던걸로 보아 제레측 에서도 생존자가 있었으며 리리스의 결계를 물리적으로 뚫어보려 한거같습니다.
네르프에서는 계획이 노출된 이후로 구성인원의 대부분이 뷜레로 전향한걸 고려하면 니어서드의 전에는 상당한숫자의 인구가 있었을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궁금한건 저 머리뼈 입니다.
단순히 엄청난 사람이 죽은걸 연출하려한것 치고는 해골의 크기가 너무나도 큽니다, 거의 에바 13호기의 발사이즈 만하지 않습니까.

그걸보면...

인피니티 스리즈 와 같은 에바들이 아닐까 싶더군요, 그 이유는
여기에서도 나오듯, 결계 내부로도 에바가 있었던거 같더군요. 리리스와 Mk9 가 전투를 벌였고 그걸 제압하려는 에바스리즈가 있었고 그 에바스리즈의 잔해가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 싶더군요.

너무 지하로 내려가서인지, 아니면 진짜 달이 위험한 수준으로 접근해서인지 중력에 문제가 생긴거 아닌가 싶더군요.
아무리 너무 큰 충격을 받았을지언정, 겨우 해골인데도 불구하고 튀어나간게 다시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에바 13호기 제작완성 장면인데
에바 서, 파 (또는 TVA) 에서 보여준 장면을 보자면 에바 건조 또는 수리에 나름 인력이 들어갓던건 그냥 위장작업이 아닐까 싶어질 지경입니다.
마기 라는 캐사기 슈퍼컴퓨터가 있는 세계이다보니 맘만 먹으면 저런걸 단독으로 제조할수있지 않을까 싶군요.

옛날 SF영화를 오마주 한 물건입니다. 젤리 형태의 음식물이 보급되는걸 보면 역시 정상적인 식량생산은 불가능한 상황에 빠진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기계 처럼 효율중심을 짠다 한들, 파일럿의 멘탈을 관리 안하면 계획이 크게 틀어질수도 있었을테니까요.
멘탈관리와 음식이 뭔상관 이냐 하겠지만 먹는것 역시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줍니다.
영양젤리같은걸로도 공복은 해소하고 영양분은 공급밭을수 있지만 이걸 너무 장기적으로 할경우 건강(특히 소화기능과 치아)과 정신적(우울증이 온다더군요)으로 악영향이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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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대부분인 글이지만 제가 에바 Q를 보면 볼수록 궁금한 장면들은 대부분이 이겁니다.
이제 이 떡밥이 회수되려면 에바 도돌이표(.. 진짜 저거 어떻게 읽나요?) 또는 그 후속작이 나와줘야만 하는데 말이죠....






덧글

  • 잠본이 2013/06/07 08:58 # 답글

    캐도 캐도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 뭔가 나오는데 답은 없고 참 대단합니다...OTL
  • 엘바트론 2013/06/07 13:51 #

    고구마가 아니라 저건 감자밭(...)
  • 이지리트 2013/06/07 09:11 # 답글

    네르프가 폐쇄당하고 겐도와 후유츠키가 산으로 피난가는 장면을 고대했는데......
  • 엘바트론 2013/06/07 13:52 #

    그러니까요 그런게 파 예고편에 암시가 있었는데...
  • 넥판 2013/06/07 12:21 # 답글

    적은 병력이라지만 항모만 10척이 넘는게 함정 (...) 함재기랑 이지스는 다 말아드셨는지 퇴역한 전함도 다 끌어오고 항모들은 케이블 셔틀밖에 못하는게 눈물나죠.
  • 엘바트론 2013/06/07 13:52 #

    순양함이 초반에 순삭당하고 항모는 원자로를 통한 에너지 공급과 중장비 를 둘장소 수준으로 격하됨
    그야말로 눙물(...)
  • 바르도나 2013/06/07 12:40 # 답글

    음식같은 경우는 예전 만화판 시절에도 같은 느낌의 음식 배급을 했었죠.
  • 엘바트론 2013/06/07 13:53 #

    어라아... 만화판에도 저런게 있었나요
  • 사랑은빠바박 2013/06/07 19:22 # 답글

    티비판 시절부터 파일럿 멘탈 관리 안해주는 걸로 유명했지요. 사령관, 작전부, 관리의까지 죄다요.

    뭐 그것 자체가 계획의 일부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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